안녕하세요. 어썸팁스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이상한 뉴스가 전해지네요. (어제 뉴스입니다)
한겨레에 실린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금융감독원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비에스(BS)금융지주 이장호 회장에게 그만 물러나라고 압박을 가했다고 합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이유라고 내세운 명분은 "새 정부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체제도 아니고 명색이 금융 중심지인 부산의 대표 금융기관 수장으로도 적합하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퇴 권고 사유는 금융지주회사법, 은행법은 물론 관련 감독 규정에 전혀 나와있지 않는 사안이라는 점입니다. 이장호 회장은 대선 기간에도 중립을 지켰고 사퇴를 하려고 해도 명분이 있어야 하는데 참으로 곤욕스럽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선기간 민주당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기에 아무래도 청와대 등 위선의 암묵적 지시나 정치권의 요구에 따른 것은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고 합니다.
정말 말 못할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아님 또 다른 권력이 작용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참으로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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