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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반사

한국 경제성장률 하락하는가?

안녕하세요. 어썸팁스입니다. 최근들어 일본 엔저 상황과 함께 한국 경제성장률이 떨어질것이라는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현재 2013년 5월 19일자 경제 뉴스를 종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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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은 3년 연속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이에 반해 일본은 2년 연속 잠재성장률을 웃돌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은(한국은행)은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낮췄고 일본은행은 올해 일본의 성장를 전망치를 2.9%로 높였다고 합니다. 모두 전망이긴 한데요. 두 전망치가 맞아 떨어질 경우 1998년 이후 15년 만에 일보네 경제 성장률이 역전당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그동안 잘 성장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장률이 낮게 전망된다는 것은 그 만큼 소비 침체, 투자 위축, 인구 감소 등의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의 실질 가계 소비지출 증가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반면 일본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수 침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장기불황이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90~2011년 한국의 중산층 비중은 73.7%에서 63.8%로 감소하고 빈곤층은 7.8%에서 15.0%로 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되지 못하고 내수가 부진해 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 1위의 경영컨설팅사인 맥킨지는 "한국 중산층의 54.8%는 적자가구"라며 "주택, 사교육비를 해결하지 않으면 장기침체라는 무서운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에 한국 수출도 영향을 받고 있고 최근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라 엔저현상이 겹치면서 일본과 수출 경합도가 높은 우리 나라의 수출도 더욱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현재 엔저 충격을 피해갈 수 있는 투렸한 방법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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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포스팅: 엔저현상은 아베노믹스에서~


환율이 떨어졌지만 환율탓만 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율이 높고 낮음을 떠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죠. 즉 기술혁신, 비가격경쟁력 강화, 틈새시장 공력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5월 9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전격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유는 유럽 등 주요국들의 잇단 정책 금리 인하 그리고 물가 상승 우려가 낮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왜 그럼 주요국들이 금리를 안하했을까요? 그것은 경제활동이 부진해졌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 돈을 저축하는 것 보다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이득이 될 테니깐요. 세계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시국에 한국도 기준금리를 내린 것입니다.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서 부동산 매매가 활성화 되고 수도건의 주택매매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고 지방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돈 많은 중산층이 많아지고 소비가 활성화되어야 할 텐데 쉬운 일이 아니군요. 성장률 예측은 말그대로 예측입니다. 더욱 힘을 내어 위기를 극복하면 됩니다. 이상 어썸팁스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