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다반사

버냉키 쇼크, 미국 양적완하 축소 영향...집값은?

안녕하세요. 어썸팁스입니다. 미국이 양적완하를 평생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언젠가는 멈출 것 입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벤 버냉키가 양적완화를 그만둘 뜻일 밝혔기에 그 에 따른 혼란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럼 양적완화를 더이상 하지 않는다면 과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요?


담배2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달러가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달러가 오르면 미국 국채등 달러와 관련된 상품들이 오르게 되면서 세계의 투자 자금은 미국과 달러쪽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외국인은 이미 국내 주식시장에서 4조원 가량을 매도하고 떠났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금리를 높이게 되며 이는 은행 대출 금리도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변동 금리도 대출받으신 분들의 이자부담률은 덩달아 오르게 됩니다. 보통 집을 살 때 대출을 받고 사게 되는데 이렇게 대출금리가 높아지면 집을 사는 사람도 줄어들기에 매물은 많아지고 사는 사람이 없어 집값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미 변동 금리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신 분들은 집값도 떨어지고 갚아야할 이자는 늘어나게 되는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금리 상승, 집값 하락, '하우스퍼어'엔 악몽" 기사를 읽어 보세요.


그리고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므로 수출 기업의 원화 환산 매출은 증가하게 됩니다. 미국 양적완화로 얻는 원화가치 하락의 요인이 수출 경쟁력으로 이어지려면 세계경제의 수요 여건이 건전해 져야 하는데, 벤 버냉키가 양적완화 출구를 말한 것이 미국의 경제여건이 그만큼 좋아졌다고 보는 것이었기에 결국은 국내 수출 경쟁력도 높아지긴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구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의존도가 높은 나라에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환율 상승과 수출에 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환율 상승이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은?"을 읽어주세요.


결국 양적완화 축소는 우리에게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 상황입니다. 이왕이면 좋은쪽을 더욱 생각하고 나쁜쪽은 이겨낼 수 있도록 방안을 생각해 볼 때입니다.


 관련 뉴스


 아래 손가락 눌러주시면 더욱 많은 분들이 이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