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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반사

자영업자들이 줄고 있다

오늘은 자영업자들이 줄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담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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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중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2.8%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3년 4월 이후 30년 동안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간략하게 관련 통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 1983년: 전체 취업자: 14,896,000명, 자영업자: 5,097,000 (34.2%)
  • ...
  • 2009년: 24.5%
  • 2010년: 23.7%
  • 2011년: 23.2%
  • 2012년: 23.4%
  • 2013년: 22.8% <-- 23% 아래로 떨어짐

신규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 5천명 늘어났지만 자영업자는 9만명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영업자 순감 9만명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명이 줄었는데 이는 형편이 좋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도소매업 취업자 수는 4월 기준 3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5000명 감소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것으로 보인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소매나 요식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률이 높지만 시장 포화에 따른 경쟁 심화로 폐업률도 높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영업자중의 절반 이상은 5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퇴직을 하고 나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사업을 시작하지만 경기 불황 상태와 함께 시장이 포화된 상태라 쉽사리 사업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이는 아직 시장이 그 많은 업체를 먹여살릴 만큼 크지 않다는 것이고 내수 시장이 위축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직 50대, 60대면 한창인 나이입니다. 이런 분들이 할 일이 없고 일을 해도 제대로 먹고 살기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 어썸팁스였습니다. 자영업 하시는 모든 분들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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